[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48)가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3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해 1월 최모씨에게 사업자금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이주노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이씨는 6월 중순 경찰에 출석해 “일부러 갚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이씨에게 돈을 갚을 의사나 능력이 없다
이주노는 현재 파산 직전의 상태이며, 집 월세도 내지 못할 만큼 사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주노는 중국 자본 2000억원이 투입된 엔터테인먼트 전문 운용사 SKM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음반 사업 부문)으로 지난해 말 영입돼 주목받기도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