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일본 인기 TV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의 극장판 ‘러브 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를 3일 단독 개봉한다.
이번 개봉작은 ‘러브 라이브’ TV 애니메이션 2기 이후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3학년의 졸업을 계기로 활동을 끝내기로 결정한 9명의 여고생 아이돌 그룹 ‘뮤즈’가 어떤 소식을 접하게 돼 새로운 라이브 공연 준비를 하며 성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러브 라이브’는 일본 TV애니메이션과 리듬액션 장르 게임으로도 선보였으며 싱글 앨범이 일본 오리콘차트에 랭크되기도 했다.
‘러브 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는 이미 지난 8월 초 메가박스 동대문점과 해운대점에서 진행된 선행 시사회에 약 7천여 명의 팬이 운집하며 화제를 모았다. 일본 현지에서도 개봉 첫 주에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수익 22억 엔을 돌파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이번 작품은 천만 관객 돌파 작품인 ‘베테랑’ ‘암살’ 등을 제치고 메가박스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면서 막강한 팬덤과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9월23일까지 3주 동안 매 주차 별 관객 대상으로 메시지카드, 포스터, 책갈피 등 한정판 굿즈를 선착순 증정하며, 가장 많이 관람한 관객 중 추첨을 통해 주인공 캐릭터 피규어를 증정하는 ‘최다 관람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가박스 현장지원팀 김민철 프로그램 담당자는 “메가박스 라이브뷰잉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매 회차마다 매진 신화를 이끌었던 ‘러브 라이브’가 극장판으로 개봉하면서 좀더 많은 팬들이 ‘러브 라이브’ 프로젝트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메가박스에서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러브 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는 9월3일부터 전국 메가박스 40여 개 지점에서 상영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