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월간 윤종신’ 8월호가 발매된다.
윤종신의 소속사 미스틱89는 “윤종신이 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월간 윤종신의 8월호 - 사라진 소녀’가 31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호의 모티브가 된 영화는 지난 27일 개봉한 프랑스 영화 ‘미라클 벨리에’(감독 에릭 라티고)다. 영화는 꿈을 찾아 비상하는 소녀의 성장 이야기로 윤종신은 여주인공 폴라처럼 자신의 딸 아이들이 자라서 때가 되면 부모로부터 당당하게 날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가사를 썼다.
↑ 사진제공=미스틱89 |
8월호에는 인디신을 대표하는 여성 듀오 루싸이트 토끼가 참여했다. 보컬에 참여한 에롱(조예진)의 꾸미지 않은 듯 청아한 목소리 덕분에 소녀의 마음의 결을 느낄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발라드가 탄생했다.
한편 음원 공개에 앞서 지난 30일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옥빈 동생 김고운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0년부터 시작된 ‘월간 윤종신’은 영화, 전시, 미술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