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용팔이' 8회는 전국기준 2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분에 비해 1.3%P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최고 시청률인 20.4%보다 0.1%P 높은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는 6.8%, KBS 2TV '어셈블리'는 5.6%를 각각 기록했다.
'용팔이'는 12층 VIP 플로어를 탈출한 한여진(김태희 분)과 그의 조력자 김태현(주원 분)이 서로에 대한 감정이 깊어지며 러브라인에 돌입한 상태. 자칫 늘어질 수 있는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긴장감 있는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용팔이'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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