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텐진 폭발 사고에 5억 5천만원 기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성룡이 텐진 폭발 사고를 위해 300만 위안(약 5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최근 성룡의 자서전 집필을 도왔던 여류 전기 작가는 ‘성룡이 약 5억 5000만 원을 쾌척하기로 했다’는 계획을 SNS를 통해 밝혔다.
중화권 유명 여배우 판빙빙 역시 100만 위안(약 1억 82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중국 톈진항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200명을 넘어섰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6일 텐진 폭발사고로 112명이 숨지고 95명이 실종상태라고 보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