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김미숙이 딸보다 아들을 더 사랑하는 어머니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는 KBS2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두심, 김미숙, 유진, 이상우, 오민석, 손여은, 조보아, 최태준이 참석했다.
이날 김미숙은 “나는 드라마가 아니라 실제로도 여섯 살 된 아들이 있다. ‘왜 엄마들은 아들을 더 선호하나’라는 문제를 최근에 많이 생각해봤다. 나 역시도 딸 하나 아들 하나 있지만 내 입에서는 아들 이름이 먼저 나온다”고 말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집을 나가고 싶어 하는 딸과 자신의 입장을 헤아려 달라고만 외치는 엄마, 누구보다 쿨한 시어머니를 꿈꾸는 또 다른 엄마가 만나 좌충우돌하며 가족이 되어가는 드라마다.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오는 15일 7시55분 첫 방송 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