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라진♥권다현 결혼…타블로 "에픽하이, 영원히 해체 안 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미쓰라진과 권다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타블로가 팀 해체 관련 발언을 취소했다.
타블로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취소! ㅋㅋㅋㅋ" 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본. 당시 투컷은 "미쓰라진의 2세가 응애하고 울면 에픽하이는 해체합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에픽하이 팬들은 미쓰라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에픽하이 해체가 코앞이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타블로가 직접 나서 해체 발언을 취소한 것.
한편 미쓰라진은 1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공개 연인인 권다현을 언급하며 "10월 초 결혼합니다. 이 소식을 여러분께 먼저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타블로는 라디오 당시에도 "지금 라디오 게시판에 미쓰라진이 결혼하면 에픽하이가 해체하냐는 질문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며 "우린 영원히 해체 안 한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