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문채원이 SBS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문채원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7일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문채원이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으로부터 출연을 제안 받고 시놉시스를 봤다"며 ”내용이 좋아서 대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본 받은 후 최종 결정할 것이다.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사진=MBN스타 DB |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32년 만에 드라마화되는 것으로 앞서 한 차례 화제가 됐다. 몽테크리스토백작이 모티프로 믿었던 절친한 친구에게 배신 당해 반역자로 몰려 오스트레일리아로 귀향 간 에드워드 다니엘 노팅그라함이 필사의 탈출 후 영국으로 돌아와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편 문채원은 지난 2013년 방송된 ‘굿 닥터’에 출연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드라마 출연을 확정한다면 2년 만의 드라복귀가 될 전망이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