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故임윤택 아내 이혜림, 딸 임리단 근황보니? '뭉클'
↑ 임윤택/사진=MBC |
'사람이좋다' 故 임윤택 아내 이혜림씨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합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사람이 좋다'에는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의 아내 이혜림씨와 딸 리단양의 일상이 전파를 탈 예정입니다.
울랄라세션은 2011년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울랄라세션의 리더였던 故임윤택이 위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특히 화려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매회 심사위원의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지만 故임윤택은 2013년 2월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故임윤택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부터 그는 이미 위암 말기 선고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그는 8시간 동안 위를 제거하는 대수술을 받고도 6일 만에 피주머니를 차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유달리 남들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했던 故임윤택은 암 투병 사실이 알려진 후 ‘암 투병 사실이 거짓말 아니냐’는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故임윤택의 아내 혜림 씨는 한 달에 서너 번은 남편이 잠든 납골당을 찾아가고, 집안 곳곳에는 남편
아끼던 피규어, 입던 옷가지도 버리지 못했습니다.
딸 임리단은 자신이 태어나고 100일 즈음에 세상을 떠난 아빠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대신 사진과 영상으로만 아빠의 만날 수 있습니다.
요즘 들어 부쩍 아빠를 찾는 리단이를 볼 때면 마음이 아프다는 혜림 씨는 의류 브랜드 런칭 준비에 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