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산이 “‘쇼미더머니4’ 결정 번복, 꼬리표 붙어도 변명X”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쇼미더머니4’에서 한해‧블랙넛의 합격 판정을 번복한 버벌진트‧산이가 시청자에게 사과했다.
산이와 버벌진트는 1일 페이스북에 “어제 방송된 쇼미더머니4는 전혀 제작진의 연출의도에 의해 수정되지 않은 100% 실제상황이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음원미션 심사결과를 번복하는 사태에까지 이르게 된 것에 대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 뿐이다”며 “본 사안은 긴 시간 동안 어떤 꼬리표가 저희에게 붙어 따라다녀도 변명할 수 없는 부끄러운 장면으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는 버벌진트-산이가 본래 합격자였던 한해를 탈락시키고, 대신 블랙넛에 합격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버벌진트 산이, 지들이 창피한 짓 한거는 아네” “쇼미더머니4 방송보다가 얼탱이 터졌음” “버벌진트 산이 사과하는 것도 용기인데, 꼬리표 감수한다니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