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블랙넛 “버벌진트-산이 너넨 라이머의 개”…디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쇼미더머니4' 블랙넛이 자신의 프로듀서인 버벌진트와 산이를 디스했다.
3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는 버벌진트와 산이가 음원 미션에서 탈락시켰던 블랙넛을 두고 결정을 번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버벌진트와 산이는 음원 미션에서 한해를 합격시키고, 무대 공포증의 이유로 블랙넛을 탈락시킨 바 있다.
하지만 버벌진트와 산이는 이를 번복하며 블랫넛의 탈락 여부를 다시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프로듀서와 출연진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블랙넛은 “그럼 제가 합격하고 다시 한해가 떨어진다는 얘기인가”라며 어이없다는 감정을 표출했다.
이어 “잘 모르겠다. 화가 많이 났다. 내 생각이라도 이야기하고 싶어서 가사도 써왔다"라며 프로듀서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담은 디스 랩을 선보였다.
블랙넛은 해당 랩을 통해 “별 같잖은 이유로 날 떨어뜨리고 이제 와서 내게 다시 한 번 더 보자고. 안 해. 내가 다시 왜 껴. 너희의 정치판. 그냥 브랜뉴 라이머의 개다. 내가 아쉬운 게 아니라 욕먹을까 두려운 거지”라며 버벌진트와 산이에게 일침을 가했다.
한편 버벌진트와 산이는 블랙넛을 합격시키고 한해를 탈락자로 결정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버벌진트 산이, 뭐하냐? 장난하나” “한해만 불쌍. 프로듀서들 때문에” “블랙넛 한해, 둘다 버벌진트랑 산이한테 화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