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지코 "'거북선' 표절? 샘플 소스"
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쇼미더머니4'에서 소개된 자신의 곡 '거북선'이 표절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지코는 1일 SNS에 "우선 '거북선'의 탑라인을 구성했던 오리엔탈 소스는 'For samples'사에서 나온 샘플 시디의 소리"라며 "앞서 언급한 'Hookah'라는 곡이 저와 같은 샘플 음원을 사용했는지는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거북선과는 다른 장르로 해석된 것 같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샘플 소스를 구입할 경우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개인이 자신의 노래에 사용했다고 해서 그 곡에 국한되지 않고 모두가 쓸 수 있는 일종의 악기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 지코&팔로
방송 직후 일부 시청자들은 '거북선'이 Qulinez(퀼리네즈)의 'Hookah'(후카)라는 곡과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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