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진태현과 박시은은 서울 청담동의 한 개척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곳은 두 사람이 1년 5개월 동안 새벽기도를 다녔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가족,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예배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5년 동안 뜨겁게 열애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첩장에서도 두 사람은 “5년 동안 연애를 하면서 앞으로 이렇게 연애를 10번만 더하면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살면서 연애하기로 했습니다. 저희의 진짜 연애가 시작되는 날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신혼여행은 제주도로 떠난다.
평소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온 두 사람은 제주도 신혼여행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한편 진태현은 결혼 하루 전인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감을 밝혔다.
진태현은 “7월 31일이 언제 오나 올해 초부터 한참 기다렸는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태현 박시은 결혼 로멘틱 하다” “진태현 박시은 결혼 진태현 일등 남편감이네~” “진태현 박시은 결혼 나도 이제 결혼하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