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부인, 세 차례 유산 후 기적 같은 임신…“우리 인생 새로워 질 것”

저커버그 부인, 세 차례 유산 후 기적 같은 임신…“우리 인생 새로워 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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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부부, 부모 된다…임신 소식 알려

저커버그 부인, 세 차례 유산 후 기적 같은 임신…“우리 인생 새로워 질 것”

페이스북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가 부인인 소아과 의사 프리실라 챈이 딸을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저커버그 부인/사진=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프리실라와 나에게 신나는 소식이 있다. 딸을 출산할 예정”이라며 “우리 인생에서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저커버그와 챈은 지난 2012년 5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금까지 아이가 없었다.

저커버그는 “우리는 2년 여간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해 왔고 그동안 세 차례 유산을 겪었다”며 아픈 기억을 털어놓으면서 “이는 외로운 경험”이라고 말했다

그는 초음파 사진에서 태중의 아이가 엄지손가락으로 ‘좋아요’ 표시를 했다며 “아이가 나를 닮은 게 확실하다”며 재치있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