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의 최지우의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최지우)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1일 공개된 첫 티저영상(http://tvcast.naver.com/v/474038)에서는 주인공 최지우가 인생의 두번째 스무살을 맞게 된 하노라의 기쁨과 설렘을 상큼한 미소와 함께 전달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하노라는 무용가를 꿈꾸던 고등학교 시절, 남편 김우철(최원영)을 만나 열아홉에 엄마가 돼 하노라라는 이름 보다 '교수 사모님', '민수 엄마'로 살아온 인물. 티저 영상에는 '15학번 하노라'라고 적힌 학생증이 비춰지고 이어 최지우가 등장해 깜찍한 브이자와 함께 "오늘부터 난 15학번 하노라라구! 짠!"이라고 외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이어진 두 번째 티저에서는 설렘으로 가득한 최지우와는 반대로, 주변 인물들이 멘붕에 빠진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유발한다. 먼저 까칠한 연극과 교수 차현석 역의 이상윤은 첫사랑이었던 그녀, 하노라를 대학 강의실에서 제자로 다시 만나게 돼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남편 김
'두번째 스무살'은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28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