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가족소통 전문가 김대현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방법을 소개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종편방송 MBN 예능프로그램 ‘황금알’에서는 귀농귀촌 전문가, 귀농귀촌 상담가, 변호사, 가족소통전문가, 청학동 훈장 등 다양한 고수들이 모여 노후의 삶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들을 나누게 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는 “노후에 자유롭게 사는 데 필요한 비용이 한 사람당 무려 ‘4억 6천 2백만 원’”이라는 주장이 거론됐다. 이 내용을 제시한 가족소통 전문가 김대현 고수는 “노년 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이 노후가 옛날처럼 짧은 게 아니라 많이 길어졌다. 자식들을 출가시키고 나면 노후를 지낼 돈이 없다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액수를 알고 지금부터 노후를 미리 준비했으면 한다”고 발제한 이유를 소개했다.
↑ 사진=MBN |
또한 김 고수는 “현실은 조금 다르더라”며 “은퇴한 사람들 대상으로 물어보니 노후생활비로 필요한 돈이 최소 월 150만원, 이 돈으로 35년 동안을 살고 물가 상승률이 3%라고 가정해보면 ‘9억 8천 6백 27만원’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여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김 고수는 “이 정도 되는 큰 금액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우리가 노후를 준비해야 된다”고 예상을 뛰어넘는 노후 비용의 대비에 대해 당부를 더했다.
한편, ‘황금알’은 각계각층의 고수들이 그동안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알짜배기 삶의 노하우와 지식을 알려주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