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21일 현역 입대해 화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노윤호는 21일 입대해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노윤호가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유노윤호는 지난 달 14일 진행된 동방신기 앙코르 콘서트에서 군 입대를 언급하며 "웃으면서 떠나고 싶다. 믿음을 저버리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으며 21일 SM타운 공식 홈페이지에 그의 자필 편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그는 “드디어 제가 군대를 가게 되었네요. 정말 힘들 때부터, 즐거웠던 일, 행복한 일 함께 했는데 벌써 이런 날이 오네요”라며 “인간 정윤호로서 다시 시작하고 성장하고 싶어서 비공개로 이렇게 가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대에서 제대할 때는 보다 든든하고 더욱 더 깊어진 멋진 괴물이 되어서 돌아올게요. 다시 무대 위에서 만나기를 약속하면서 우리 다시 만나요. 사랑합니다”라며 글을 맺었다.
한편 유노윤호는 21일 2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 5주간의 기초군사
유노윤호의 전역일은 2017년 4월 20일로 멤버인 최강창민은 의무경찰에 합격해 11월 입대예정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유노윤호 최강창민 둘다 올해 군대가네.. 내가 나이든걸 새삼 느끼네" "유노윤호 군대 잘다녀와서 무대에서 봅시다" "유노윤호 항상 성실해서 보기 좋네요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