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다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배용준과 박수진은 이러한 일정을 지인들에게 직접 전했다. 앞서 13일 한 매체가는 두 사람이 이달 말 결혼한다고 보도했으나 당시 소속사 측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던 터다. 소속사 측은 배용준이 직접 팬들에게 알릴 때까지 말을 아낀 것으로 보인다.
이들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5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해 올해 가을쯤 결혼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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