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첫방, 뱀파이어 이준기 로맨스 펼쳐지나…"이유비와 만났다"
이준기의 열연으로 드라마 빛나…웹찢녀 이유비도 기대
↑ 밤선비 첫방 /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가 화제입니다.
지난 8일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가 그 막을 열었습니다.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입니다.
'밤선비' 첫방에서는 정현세자(이현우)와 홍문관 교리 김성열(이준기)이 궁에 살며 왕위에 군림하는 흡혈귀 귀(이수혁)로 인해 정인과 가족, 벗을 잃고 수호귀로 태어나는 이야기가 전개됐습니다.
첫방부터 빠른 전개와 달달한 러브라인 등이 눈길을 끌며 '밤선비'는 시청률 조사회사 TNMS의 시청률 집계에서 수목 드라마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성열은 정인 명희(김소은)와의 결혼을 사흘 앞두고 벗인 정현세자를 통해 귀의 존재를 알게 됐습니다.
이들은 해서를 함께 만나 귀를 없앨 방도를 찾았지만 자신의 스승 해서를 마주한 귀는 악랄함을 드러내며 해서의 팔을 잘라낸 뒤 잔인하게 죽였습니다.
이후 해서는 수호귀의 운명을 성열에게 넘겨줬고,
그로부터 120년이 흘러 성열은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로 모습을 드러냈고,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며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한편 밤선비는 '해를 품은 달'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