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의 힘은 역시 대단했다.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개봉 사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일 개봉한 ‘터미네이터5’는 4일 51만 8,335명을 동원해 이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5만 2,344명이다. 한국영화 ‘연평해전’은 4일 하루 40만 8,020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쥬라기 월드’와 ‘극비수사’, ‘소수의견’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터미네이터5'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영화 '터미네이터'의 귀환을 알리는 가운데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시간전쟁이란 소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화려한 액션과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더해 역대 최강의 스케일과 특수효과의 역사를 바꾼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은 완성도를 선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역시 테미네이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오늘 보러가야지” “터미테이터 제니시스, 진짜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