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영화 ‘연평해전’이 누적관객 180만을 넘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그 뒤를 극비수사, 소수의견 등 간만에 한국영화가 활기를 띄고 있다.
이 활기에 힘입어 이달 첫째 주에 개봉하는 영화가 무엇인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2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비롯해 ‘학교괴담:저주의 언령’ ‘마돈나’ ‘라자루스’ ‘모든 비밀스러운 것들’ 등이 개봉한다.
특히 ‘마돈나’는 VIP 병동에서 일하는 간호사 해림(서영희)이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환자 미나(권소현)의 과거를 추적하면서 겪는 일들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 영화로 배우 서영희는 올해 칸에 다녀왔다.
또 이병헌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선전하고 있는 한국영화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궁금하다. 슈왈제네거 감독을 필두로 물론 이병헌을 비롯해 꽤나 화려한 배우진을 꾸린 터미네이터. 과연 신규 관객과 터미네이터의 오리지날 팬을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