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경규-성유리 하차…이젠 ‘김제동의 힐링캠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SBS '힐링캠프'가 김제동의 단독 MC 체제로 개편되며 이경규와 성유리는 1일 녹화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앞서 ‘힐링캠프’는 이경규․김제동․한혜진으로 구성된 MC진에서 이경규․김제동․성유리로 개편돼 3인체제를 유지해왔다.
이번 김제동 단독 MC 개편은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구성 및 내용에 상당한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경규와 성유리는 1일 마지막 녹화 후 '힐링캠프'와 마지막 인사를 한다.
2011년 첫방송 이후 4년동안 ‘힐링캠프’를 진행해온 이경규는 '아빠를 부탁해' 등 프로그램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한혜진의 후임으로 2년간 '힐링캠프' 안방마님으로 활약해온 성유리는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간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 김제동 말잘하는데 기대된다” “김제동과 이경규 아쉽다” “각자의 분야에서 김제동 성유리 이경규 모두 잘 활동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