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가수 백지영이 책 읽어 주는 여자에 도전한다.
백지영은 오는 2일 방송되는 EBS FM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입니다’(연출 이미숙, 방성영)에 출연한다.
백지영은 이날 방송에서 문지애와 함께 독일 작가 한스 라트의 저서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를 낭독하며 책 읽어주는 여자의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최근 근황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청취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백지영은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입니다’의 DJ 문지애와 작년 한 종편 채널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EBS 라디오에 출연하게 됐다. 생방송 두 시간 동안 백지영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듣게 될 낭독과 유쾌하고 솔직한 이야기에 청취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입니다’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내용의 소설 작품을 엄선해 낭독하고 작품과 어울리는 감성적인 팝송 및 가요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