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의 베테랑 황정민과 유아인이 영화 ‘베테랑’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1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 영화 ‘베테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류승완감독을 필두로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가 참석했다.
영화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물이다. 이 영화는 올여름 기대작으로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승완 감독은 “배우보는 맛으로 2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다”며 베테랑 배우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황정민은 “액션연기를 할 때 움직이는 대로 편하게 하려고 했다. 스크래치, 까짐 정도의 부상이 있었지만 (액션을) 디테일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짜 싸우면 저렇게 하겠다. 이렇게 하겠다를 생각하며 연기에 임했다”고 전했다.
또 이 영화는 모델 장윤주의 스크린 첫
올 여름, 영화 ‘베테랑’이 베테랑 관객들을 시원하게 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