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유아인이 ‘베테랑’ 조태오 캐릭터에 대해 밝혔다.
유아인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작품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유아인은 악한 캐릭터를 맡게 된 점에 대해 “사실 반항아라고 하지만 착한 역할을 많이 했는데, 조태오 역을 하면서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앞으로 깊이 파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특히 유아인은 드라마 ‘밀회’ 막바지 작업과 ‘베테랑’ 초반 촬영이 조금 겹쳤다고 밝히며 “이선재라는 캐릭터는 천재고 천사 같은 아이였다면 조태오는 악랄하지 않은가. 그 간극을 건너뛰기 쉽지 않았지만 또, 그래서 촬영하면서 수월했던 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8월5일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