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 하차, 과거 발언 보니 “경력만큼 실패 경험 적어…밤 새는 경우 많다” 요리에 대한 진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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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기용 하차, 과거 요리에 대한 불안함
맹기용 하차, 과거 발언 보니 “경력만큼 실패 경험 적어…밤 새는 경우 많다” 요리에 대한 진지한 고찰
↑ 맹기용 하차 |
맹기용 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요리에 대한 불안함을 드러냈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래퍼 치타, 요리사 맹기용, 국가대표 미식축구팀 스트렝스 코치 예정화의 싱글 라이프가 담긴 'The 무지개 라이브'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맹기용은 "실패에 대한 불안감은 지금도 있다. 가게가 언젠가 잘 안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며 "내가 하고 있는 요리가 엄청 대단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밤을 새는 경우도 많다"고 고백했다.
이어 "경력만큼 실패의 경험이 적어 그 부족한 거를 노력으로 채우려다보니까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맹기용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다"며 "지난번 녹화 이후로 더 이상 녹화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저의 출연에 대한 항의 말씀에 더 이상 우려하시지 않도록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이 좋을 듯하여 글을 남긴다"고 했다.
맹기용은 "저도 '냉장고를 부탁해'의 애청자였다"며 "물론 저는 다른 셰프님들과 비교할 수 있는 대상 자체도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평소 존경하는 셰프님들을 만나고 함께 지내볼 수 있는 기회였고 게스트님께 저의 요리를 만들어드릴 수 있는 기회라 부족한 실력에도 용기를 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맹기용은 "하지만 제 마음과는 달리 방송 하루 만에 세상이 너무 달라져버렸다"며 "그 뒤 진심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실수를 만회하는 길이라 생각했는데 그 마음을 다 못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맹기용은 "프로그램과 셰프님들께 누가 되었다는 점에 아직도 마음이 많이 아프다"며 "제작진분들 셰프님들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전한다. 앞으로 어떠한 상황이라도 많은 질타와 충고의 말씀 잘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맹기용은 "아직 전 어리고 배울 것도 많고 경험해야 할 일도 많기에 어제의 실수와 오
맹기용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맹모닝'을 선보인 후 혹평을 받았고, 지난달 22일 방송에서는 오징어를 활용해 선보인 '오시지'가 유명 블러거 요리 츄츄의 요리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요리츄츄가 "표절이 아니다"고 전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