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 “오케스트라 공연, 김동률이 직접 공연장도 추천해주고 조언”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정준일이 오케스트라 공연에 도움을 준 김동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준일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가톨릭회관 마리아홀에서 진행된 라이브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했는데 이 공연장 추천을 김동률이 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동률이 워낙 대형 공연을 많이 해봐서 어느 공연장이 사운드가 좋은지 잘 알고 있더라”라며 “공연장을 잡고 나서도 계속 조언을 구했다. 드럼 세션해주신 분도 김동률 공연에 서는 분을 소개 받았다. 보은으로 면티를 선물로 드렸다”고 밝혔다.

↑ 사진=옥영화 기자

한편 1일 발매된 정준일의 이번 앨범은 작년 개최됐던 ‘오케스트라 사랑 콘서트’의 라이브 실황 앨범으로 ‘안아줘’ ‘너에게 기대’ ‘괴물’ 등이 오케스트라 편곡돼 수록됐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