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정준일이 예능 출연 부담감을 토로했다.
정준일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가톨릭회관 마리아홀에서 진행된 라이브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최근 출연했던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대해 “재미있었지만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다. 녹화 끝나고 위경련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을 굉장히 좋아한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하루 종일 예능프로그램을 볼 때도 많은데 아직은 제 자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 사진=옥영화 기자 |
특히 정준일을 가장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종합편성채널의 ‘유자식 상팔자’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일 발매된 정준일의 이번 앨범은 작년 개최됐던 ‘오케스트라 사랑 콘서트’의 라이브 실황 앨범으로 ‘안아줘’ ‘너에게 기대’ ‘괴물’ 등이 오케스트라 편곡돼 수록됐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