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가수 정동하가 메르스로 연기했던 전국투어 콘서트를 재개한다.
소속사 에버모어는 1일 오전 “정동하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해 연기됐던 ‘2015 정동하 전국투어 콘서트’(#JUNGDONGHA_CON) 일정을 오는 4일 수원 콘서트를 기점으로 다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 콘서트 이후 18일 대구 콘서트, 8월15일 김해 콘서트, 8월23일 인천 콘서트로 각각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개최됐던 고양·부산 콘서트와는 달라진 노래와 구성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라고 귀띔했다.
↑ 사진= 에버모어뮤직 |
정동하는 “부득이하게 콘서트를 연기했었지만 팬들을 위한 콘서트인 만큼 중요한 결정이였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만반의 준비를 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하 수원 콘서트는 오는 4일 오후 3시 수원시 팔달구 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