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측이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추가 출연과 관련,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병헌 소속사 측은 1일 “현지에서 촬영 당시부터 반응이 좋았고, 제작사에서도 연기와 존재감 등을 인정한 건 맞다”면서도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추가 출연을 합의한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흥행 여부와 여러가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병헌은 2일 개봉하는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전설의 캐릭터 T-1000 역을 맡았다. 20
이 영화에서 이병헌은 10여분 정도만 등장할 뿐이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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