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박스오피스 1위 유지…200만 돌파 할까

[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연평해전’이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지난 6월30일 전국 903개 스크린에서 21만63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누적관객 수는 187만3086명이 됐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개봉 8일째 150만 관객), ‘악의 연대기’(개봉 11일째 150만 관객), ‘스물’(개봉 9일째 150만 관객), ‘강남 1970’(개봉 11일째 150만 관객)등을 제친 결과라 눈길을 끈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를 담은 영화다.

한편, 같은 날 ‘극비수사’는 전국 608개 스크린에서 7만1351명(누적관객 수 233만835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으며, ‘쥬라기 월드’는 537개 스크린에서 5만8380명(누적관객 수 456만5937명)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