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트로트 가수 소유미가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OST 라인업에 합류했다.
소속사 D.O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가수 조항조와 구나윤의 뒤를 이어 세 번째 ‘가족을 지켜라’ OST 주자로 소유미가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유미의 신곡 ‘못가’는 전통 발라드 스타일은 아니다.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와 그루브한 드럼 비트, 신디사이저 사운드까지 어우러진 독특한 발라드다. 케이던스가 작곡을 담당했고 박성준과 이현민이 편곡을 맡았다. 강우경까지 작사에 합류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소속사는 신곡에 대해 설명했다.
D.O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곡은 짝사랑 하는 사람을 붙잡지도, 보내지도 못하는 애잔함을 표하고 있다. 드라마틱한 곡 구성에 소유미의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가족을지켜라’ OST 제작사인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성인가수 조항조를 시작으로 구나운과 소유미가 연이어 합류했다”며 “그동안 OST 시장에서 볼수 없는 성인가요 및 트로트 가수들이 참여한 ‘가족을 지켜라’ OST는 기존의 상반되는 음악적 스타일이 돋보여 흔치 않은 완성도 높은 곡들이 만들어 졌다고”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