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엘, 8살 연하의 기습 고백 "퇴근했으면 팀장 아닌 누나"

'너를 사랑한 시간' 엘, 8살 연하의 기습 고백 "퇴근했으면 팀장 아닌 누나"

↑ 너를 사랑한 시간 엘/ 사진=SBS

'너를 사랑한 시간' 엘이 하지원에 자신있게 다가갔습니다.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2회에서 기성재(엘 분)가 오하나(하지원 분)에게 대시했습니다.

이날 기성재는 오하나를 집에 데려다 주면서 "누나가 회사에서 잘 도와줘서"라는 말을 했습니다.

오하나는 '누나'가 자신을 뜻하는 것임을 알고 당황했습니다. 기성재는 "퇴근했으면 팀장님 아니다. 나도 인턴 아니고"라며 당돌하게 다가섰습니다.

오하나는 그렇게 다가오는 기성재가 싫지 않은 상황.

기성재에 흔들리는 자신이 혼란스럽기만 했다. 그는 최원(이진욱 분)에게 "잘 생겼지, 일 잘하지. 또 나한테 잘 해주니까.."라며 흔들렸습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할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로, 하지원 이진욱 윤균상 추수현 등이 출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