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유연석의 마음을 확인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자신을 향한 건우(유연석 분)의 진심을 깨닫고 눈물 흘리는 정주(강소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원(서이안 분)을 통해 자신을 향한 건우의 마음이 진심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정주는 건우가 자신에게 남긴 목걸이와 비행기 티켓을 발견하고 망연자실한다.
↑ 사진=맨도롱 또똣 캡처 |
정주의 곁으로 다가온 풍산(진영 분)은 “하나는 누나 꺼다. 날짜가 지났다. 예약했다가 누나가 안 간다고 해서 취소했나보다. 거 봐라 형은 누나랑 같이 가고 싶어 했다”라고 말한다.
이제야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정주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정주가 걱정이 된 풍산은 황욱(김성오 분)에게 다가가 달래볼 것을 요구한다.
정주 곁으로 다가온 황욱은 “제가 생각해 봤는데 좋은 사람을 하기에 잘못한 게 있다. 숨긴 게 있다. 그날 백건우씨는 당신 데리러 왔었다. 당신을 믿지 못하고 있던 그 사람의 이야기는 모두 다 진심이었을 것”이라며 “다 털어놓으니 마음이 편안하다 저 이제 그냥 좋은 사람 하려한다. 좋은 사람 할 테니 이정주씨 이제 그냥 가라”고 정주의 등을 떠민다.
모든 것을 알게 된 정주는 서둘로 건우가 있을 공항으로 향하면서 향후 두 사람의 사랑의 결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