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4’ 홍진호가 임요환에 대해 입을 열었다.
23일 서울 상암 CGV에서는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홍진호 이상민 장동민을 비롯한 12명의 플레이어와 정종연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진호는 ‘더 지니어스’에 임하는 소감을 전하며 “개인적으로 2회 우승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 강한 분들과 싸워서 이긴다면 자신감이 많이 생길 것 같다. 막상 부딪혀 보니 너무 세서 일단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랜 동료이자 프로게이머 시절 라이벌이었던 임요환을 언급했다. 그는 “임요환 같은 경우 역량이 굉장히 뛰어난 사람인데 ‘더 지니어스’만 나오면 이상한 행동을 한다. 게임할 때 라이벌이란 소리를 들었던 선수로서 창피하다는 이야기를 안 듣게끔 플레이했으면 좋겠다. 파이팅”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지난 2013년 4월 첫 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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