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KBS2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0일 오후 방송된 ‘프로듀사’ 마지막회는 시청률 17.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4%)보다 4,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성적이다.
지난달 15일 첫방송 된 ‘프로듀사’는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아왔다. 첫 회 시청률 10.5% 이후 상승세를 타더니 결국 의미있는 종영을 맞이한 것.
↑ 사진=KBS 방송 캡처 |
이날 방송에서는 라준모(차태현 분)와 탁예진(공효진 분)이 25년 우정을 끝내고 드디어 사랑을 시작했다. 준모는 25년동안 예진의 곁에서 함께하기 위해 했던 노력들이 습관이 아니라 사랑이었음을 고백했다.
신디(아이유 분)는 변대표(나영희 분)와 계약해지를 하고 1인 기획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백승찬(김수현 분)과 방송국 주차장에서 재회하며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했다.
한편, ‘프로듀사’ 후속으로는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네 멋대로 해라'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