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SBS 새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되는 ‘어머님은 내 며느리’ 제작진은 ‘시월드’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예고편은 경숙(김혜리 분)이 며느리 현주(심이영 분) 사이게 끼어들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경숙은 아들부부가 애정행각을 벌이려고 할 때 와인을 들고 갑자기 등장하는가 하면, 둘이 다정하게 걷는 모습을 보고 스토커처럼 감시하기도 한다.
↑ 사진=SBS |
특히 “며느리의 아들을 아직도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라는 멘트 뒤로 이어진 수공(문보령 분)의 “아들 뺏긴거야”라는 대사, 그리고 ‘상처투성이 시월드가 화끈하게 뒤집어진다’라는 카피가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역전 드라마다. ‘황홀한 이웃’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전 8시30분 첫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