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딱 너 같은 딸’ 정보석이 길용우의 상의를 벗기는 일이 발생했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는 소판석(정보석 분)이 마정기(길용우 분)가 입고 있는 빨간 티셔프를 마구 벗기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 소판석은 옥탑방 앞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마정기를 보고 화들짝 놀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정기는 소판석의 해병대 티셔츠를 입고 빨래를 하다 땀이 나는지 옷자락을 잡아 얼굴 땀을 닦고 있다. 이 모습을 본 소판석이 달려들어 티셔츠를 벗기려 하고, 상의 탈의가 된 마정기는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가슴께를 가리며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사진=MBC 제공 |
이어 제작진은 “이 신은 단순히 해병대 티셔츠를 갖고 싸우는 신으로 비춰지지만 단순한 에피소드를 넘어서 엄청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며 “마정기가 옷 벗김을 당하고 상반신이 노출되는 굴욕을 겪었지만, 집 없고 돈 없음에서 오는 유구무언 상황 뒤의 반전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