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가 '별에서 온 셰프'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673회는 '별에서 온 셰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된 '별에서 온 셰프'에서 최현석은 MBC 재능기부로 학생들에게 요리 강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최현석 셰프가 지난 2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썰전'에 출연해 자신의 인기 비결을 털어놨던 사실이 재차 눈길을 끌었다.
당시 MC 박지윤은 "최현석 셰프가 사전 인터뷰에서 작가들에게 자신의 인기 요인에 대해 직접 밝혔다"며 "본인 스스로 190cm의 키, 탄탄한 복근, 비음 섞인 미성, 탁월한 언변, 요리계에서 고졸 신화의 성공적인 존재로 나에 대한 리스펙트가 있다고 말했다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최현석은 "유명 셰프들이 대부분 유학파 출신으로 스펙이 좋다"며 "난 거기에 비해서 스펙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없다. 최종 학력도 고졸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하지만 필드에서 나만의
최현석 셰프의 말에 이윤석은 "이런 얘기를 직접 하는 게 민망하거나 쑥스럽지 않냐"고 물었고, 최현석은 "굉장히 민망하다. 그래서 수줍어서 웃음을 터뜨리는데 방송에 나와서 팩트가 아닌 얘기를 할 수는 없지 않으냐"고 솔직하게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