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이 치킨 쿡방으로 '마리텔' 절대강자 백종원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13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4번째 인터넷 생방송(MLT-04)을 진행중인 홍석천과 백종원이 요리 대결로 맞붙는다.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일식요리 만능 소스를 만들며 일식 요리까지 손을 뻗쳤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의 요리는 양식. 백종원은 양식 요리의 대표주자인 함박 스테이크를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원래 조리법보다 훨씬 쉽고 맛있게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일류 레스토랑도 울고 갈 레시피를 공개한 백종원은 본인이 만들고서 스스로 감동할 만큼, 역대급 맛과 비주얼을 자랑하는 함박 스테이크를 완성했다고. 백종원의 '영혼의 파트너' 기미작가도 함박 스테이크를 맛본 후, 그동안 보여준적 없었던 역대급 리액션을 펼쳐보였다는 후문.
이런 가운데 홍석천은 과감하게 치킨 쿡방으로 주제를 바꿔 백종원에 도전장을 내민다. 홍석천은 방송 도중 얼굴에 밀가루를 뒤집어 쓴 채, 밀가루 샤워 퍼포먼스를 선보여 인터넷 생방송 시청자들의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호러 프로그램을 연상케 했던 밀가루 범벅 퍼포먼스에 생방송 시청자들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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