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 CG(컴퓨터그래픽)’설이 돌고 있다.
10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에서는 원빈 커플의 결혼식이 본래 실외가 아닌 실내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고 주장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이나영과 3명의 예식 도우미들, 일부 소품 등이 실제고 나머지는 CG 처리됐다는 것.
특히 한 백인 남자가 원빈의 대역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백인 남자는 모션센서를 달고 포즈만 잡고 추후 CG로 원빈의 외모를 덧씌웠다는 것. 실제로 원빈 자리엔 CG를 위해 몸에 특수 장치를
한편 원빈 커플은 지난 달 30일 강원도 정선의 한 밀밭에서 일가친척 50여명만 초청해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들판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나영과 턱시도 차림의 원빈이 결혼식 후 국수를 끓이는 가마솥 앞에 서 있는 모습의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