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이 SNS를 통해 성남 메르스 현황을 공개했다.
이재명 시장은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성남시 현재 메르스 현황자료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링크를 게재했다.
링크와 연결된 페이지에는 ‘6.4. 9시 현재 성남시 메르스 현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개돼 있다.
이날 이재명 시장은 “성남지역 의심환자 6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추가 발견된 의심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수도병원에 양성 환자 1명이 추가 이송돼 모두 2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민간인 출입이 금지된 병원이고, 병원 내에서도 격리전용병동에 수용돼 전파가능성이 없다”고 시민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이 시장은 “환자와 접촉했으나 증상이 없어 자택에서 예방격리중인 사람이 4명에서 3명 늘어 7명이다”라며 “위험성은 크지 않으나 만약을 대비해 성남관내 집합행사는 취소 또는 연기”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정보 공개로 혼란과 불안이 초래될 수 있으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정보 공개는 이재명 성남시장처럼 해야지” “성남시장 메르스 정보 공개 잘했네” “메르스 정보 공개해야 불안감이 덜한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