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신은정-이연희, 안내상 계략에 첫 만남 실패…엇갈린 두 사람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신은정과 이연희의 만남이 실패로 돌아갔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인목대비(신은정 분)와 정명공주(이연희 분)가 허균(안내상 분)의 계략에 빠졌다.

인목대비는 정명공주의 서찰을 보고 “지금 당장 나갈 방도를 찾아야 한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정상궁은 “그건 안 될 말이다”라며 인목대비를 만류했다.

↑ 사진=화이 캡처

인목대비는 “관음의 눈을 전한 그자가 내게 전할 말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나는 가야한다. 반드시 이 자를 만나야 한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정상궁은 궐을 지키는 사람에게 간곡한 부탁을 했다. 그는 “부탁한다. 마마께서 큰 신세를 진 자가 마마를 보자고 한다. 식솔들이 많다고 들었다. 절대 아무 일 없을 거다”라며 꾸러미를 내밀었고 결국 궁궐 밖으로 나올 수 있게됐다.

하지만 화이는 대비를 만나기 위해 궁궐 안으로 들어왔다. 서로 길이 엇갈린 둘은 결국 만나지 못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인목대비는 “누군가의 함정이다”라고 외치며 당혹감을 드러냈고 결국 군사들에게 둘러싸였다. 화이는 허균의 계략임을 알고 인목대비를 걱정해 보였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