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1대100’에 출연한 김수영이 다이어트를 한 계기를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서 개그맨 김수영은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수영은 다이어트 전에 주로 했던 최악의 식습관을 공개했다. 그는 “한 끼가 6공기였다. 그리고 제가 자주 가는 중국집에 제 전용 그릇이 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KBS |
또한 김수영은 “라면은 한 번에 10개를 먹고 밥을 세 공기 말아 먹었다. 제 별명이 탄수화물 괴물을 줄여서 ‘탄괴’였다. 하루에 18공기를 먹은 셈이다”이라고 말해 조우종을 놀라게 했다.
김수영은 “다이어트 한 계기가 있다. 어느 날은 제 친구가 제게 잘 때 숨을 안 쉰다고 하더라. 걱정돼서 병원을 가니 제게 ‘수면 무호흡증’이라고 하더라. 그 외에도 고지혈증 등 성인병이 정말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전부 정상이 됐다”고 말해 모두에 박수를 받았다.
한편, ‘1대100’은 스타들이 100명과 퀴즈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