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화정’ 한주완이 이연희에게 팔찌를 선물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극중 인우(한주완 분)가 정명공주(이연희 분)에게 옥팔찌를 끼워주며 속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인우는 정명이 늘 차고 다니던 염주 모양의 팔찌를 잃어버렸다는 소식을 주원(서강준 분)으로부터 들었다. 이에 인우는 화기도감으로 정명을 찾아가더니 다짜고짜 그의 팔을 붙잡고 저잣거리로 향했다.
↑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실제 정명이 잃어버린 문제의 팔찌는 ‘관음의 눈’으로 고대 인도나 티베트에서 전래된 자비와 구원을 상징하는 일종의 부적이다.이는 예언가 남사고가 정명의 앞날을 걱정하며 “그 아이를 지켜줘라”라고 인복대비(신은정 분)에게 건넨 것을 정명이 물려받은 것이었다.
정명에게 팔찌를 선물하며 사랑의 감정을 은근하게 고백한 인우는 이후 허균(안내상 분)을 찾아가 “앞으로 훈련도감에 들어갈 것이며 그 이유는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본격적인 사랑표현을 할 것임을 예고했다.
이에 인우, 정명, 주원의 피치 못할 삼각관계가 예고되며 어떤 소용돌이가 이들을 격랑 속으로 몰아넣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