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화정’ 이연희·서강준이 화기도감 식구들에게 깜빡 속았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장봉수(박원상 분)과 이영부(김광규 분) 등이 화기도감을 재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봉수와 이영부는 화이(이연희 분)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정명(이연희 분)은 “당분간 몸을 피해야 한다”며 짐을 싸 떠나려했다.
↑ 사진=화정 캡처 |
홍주원은 정명의 짐을 보고 “화기도감 기숙사로 들어가려는 것이냐”라며 떠나려던 정명을 화기도감으로 끌고 갔다. 이후 도착한 화기도감에는 연기와 함께 일꾼들이 쓰러져 있는 급박한 상황이 펼쳐졌다.
정명은 쓰러져 있는 이영부에게 달려가 “무슨일이냐”라고 물었다. 이영부는 갑자기 정명의 멱살을 잡곤 “너 때문이다. 너 때문에 우리 도감이”라고 으름장을 놓은 뒤 “살았어”라고 말했다.
그 후 도감 안에는 축하의 축포가 터졌다. 장봉수는 정명에게 “놀랐냐. 이게 바로 우리가 하는 고맙다는 인사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후 이영부는 “우리 도감이 무사한 건 다 네 덕이다”라고 말했다. 장봉수 또한 “네 덕에 우리 화기도감 또한 우리 조선이 살았다”라며 정명을 칭찬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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