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차승원이 바람직한 왕의 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1일 오후 MBC 월화드라마 ‘화정’ 제작진은 극중 광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차승원의 왕 자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차승원은 보편적인 드라마 속 왕들과는 달리, 야성의 매력을 슬며시 풍기는 새로운 왕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드라마 속 그의 자세가 눈길을 끈다.
↑ 사진=김종학프로덕션, MBC 제공 |
이 같은 자세는 모델 출신답게 길쭉길쭉한 차승원의 팔다리를 한층 강조하는 한편, 기존에 ‘왕’이라는 단어가 가진 근엄하고 반듯한 이미지에 야성미를 가미하며 섹시한 왕이라는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사는 “차승원이 매력적인 배우라는 사실은 두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다. 그냥 존재 자체로 화보”라고 밝힌 뒤 “차승원은 자신이 화면에 어떻게 그려질지, 연기적으로나 외적으로나 항상 고민하고 준비하는 노력파다. 때문에 앉는 자세부터 남달라 여자 스태프들의 탄성이 곳곳에서 터져 나올 정도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광해와 정명(이연희 분)의 관계 속에서 스펙터클한 전개가 펼쳐질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