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이 ‘생각하는 인문학’ 등으로 유명한 이지성 작가와 결혼한다.
당구선수 차유람이 이번 달 20일 이지성 작가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차유람은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며 이 작가와 처음 만나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차유람의 친척이 담임목사로 있는 인천의 한 교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 작가는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면서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차유람은 2011년 세계 9볼 베이징오픈 여자부 우승, 2012년 타이완 여자프로 선수권 3차 대회 우승, 201
이지성 작가는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시, 소설, 교육, 자기계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른 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유람 이지성 작가 결혼하는구나” “차유람 이지성 작가 결혼이라니” “차유람 이지성 작가 결혼 대박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