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MBC드라마넷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이하 ‘유감남’) 제작진은 주인공 4인방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차도남 강희철 역을 맡은 윤학은 “정말 서운하고 아쉽다. 이렇게 무사히 좋은 배우들, 좋은 스태프, 좋은 감독과 일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내게 좋은 추억과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한 뒤 “앞으로 가수 그리고 배우 윤학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아쉬운 종영 소감을 밝혔다.
↑ 사진=영상 캡처 |
또 윤태운 역의 노민우는 “인생에 또 다른 새로운 추억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추위 그리고 잠과 싸우며 여기 저기 다니며 촬영했지만 우리는 늘 장난도 치며 화기애애했다”고 지난 6개월 촬영기간을 되짚었다.
이후 “시청자 분들도 보면서 힐링도 되고 웃을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았나 싶다. 가슴 속 깊이, 잘 간직할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별녀 유지나를 연기한 양진성은 “정말 사랑했던, 정말 소중한 ‘유감남’ 마지막 촬영이다. 울렁거린다”고 답한 뒤 “‘유감남’을 사랑해 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 많이 응원해 주시고 기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유감남’ 파이팅”이라고 깜찍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감남’은 지난 5월30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