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김학순 감독 “내가 느낀 감정 관객과 공감됐으면 좋겠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김학순이 관객에게 바라는 바를 언급했다.

김학순 감독은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연평해전’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학순 감독은 “하고 싶은 메시지를 내가 어떻게 메시지를 전달하겠냐. 난 내가 느낀 걸 관객과 공감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 위치에 내가 있는 것 같고 나의 이 마음이 관객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 사진=MBN스타 DB

이어 “이젠 잠을 좀 잘 수 있겠다 생각했다”며 개봉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렸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이다. 오는 10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